시험지를 받고 기대치를 낮췄던 시험이였는데 아슬아슬하게 합격했습니다.
필기에 합격을 못할거라 예상해서 정보통신기사 시험도 접수를 해놨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문제집 한번 못 펴봐서 결국 시험장에 가지 않고... 미응시 했네요.
까마득히 잊고 있었는데 정보보안기사 오픈채팅방에서 대화가 올라오는걸 보고 부랴부랴 뒤늦게 확인했네요.
기분 좋은 '합격' 표시가 나와서 기쁨과 동시에 혼란스러운 감정을 혼합해서 느꼈습니다.
저는 시험 난이도가 미세하게 좀 높았던 것으로 느꼈는데
전반적으로 난이도는 평범하다는 평가가 더 많은 것 같더라고요. (이 천재들....)
그래도 짧은 학습기간 안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게 결국은 학습을 효율적으로 했다는 결론이 되네요.
(학습하는 내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감정과 이렇게 해서 붙을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은 본인에게 계속 던졌던 것 같네요.)
결과적으론 합격했으니깐~? 할 수 있는 얘기이지만...
짧은 시간 안에 합격을 목표로 하고 싶다면 역시 기출유형을 파악하는게 기본인 것 같습니다.
노베이스로 문제를 풀려고 한다면 당연히 문제 지문을 읽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정답을 유추할 수도 없습니다.
여기선 유형을 구분 짓는 지혜가 필요하더라고요.
우선적으로 '암기'는 공부의 가장 밑바탕이 되는 베이스입니다.
무작정 암기한다는 말이 조금 거부감이 들수도 있지만 사실 많은 정보를 빠른 시간 안에 뇌(메모리)에 넣기 위해서는
'암기'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중간 다른 프로세스들이 겹치면 딜레이가 생깁니다.
전 정보보안기사 오픈채팅방에 퀴즈봇을 주입하였습니다.
퀴즈봇 역할은 암기를 위한 문제제출입니다. 응용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개인적으론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오셔서 정보공유도 하시고 도움받으셨으면 합니다.(보안 실무자분들의 조언도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https://open.kakao.com/o/g6BaZXK
실기시험은 프로젝트 때문에 준비기간이 길어질 것 같아 이번년도는 패스를 할 생각입니다.
내년까지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한 스텝씩 밟아 나가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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